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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북농협, 아파트단지 농산물 특판

개학 연기 장기화 후유증 앓는 학교급식 농가 위해


... 한문숙 (2020-04-09 20:05:50)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아파트단지를 직접 찾아간다.

이를 위해 한국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의 도움을 받아 시범운영 할 아파트 단지 6곳(전주 4, 군산 1, 익산 1)을 추천받아 협의를 마쳤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는 전주시 4곳(서신동 광진, 장동 혁신 우미린 2차, 평화주공 그린타운 2단지, 에코시티 데시앙 4블럭), 군산시 나운주공 아파트, 익산시 영등동 비사벌 아파트로 500세대 이상이 주거하는 아파트 단지다.

11일(토) 예정인 아파트단지 특판에는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로 감자, 양파, 대파, 표고, 쪽파, 상추, 청경채 등 10여 가지가 판매되며 시중 생협 가격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전북도는 11일 시범 판매 추이를 분석한 후 아파트 특별판매 확대 시행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