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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7 15:16:03

제3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능전시회 개최


... 편집부 (2020-09-16 18:50:53)

기린미술관(관장 이현옥)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꺼지지 않는 장인의 혼을 살리고 천년 전통의 혼을 잇는 '제3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능전시회'를 개최한다.

전라북도에는 44명의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가 있다. 이처럼 도에는 예술적 기량을 보유한 기능인이 집적되어 있으나 기능인들의 전시활동이 분산되어 지역민들의 실질적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했다. 이에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중 22인의 공연과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이 한곳에서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전라북도 무형문화재연합회 홈페이지 메인]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면 전시상의 문제로 10월 17일까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연합회 홈페이지(www.jeonmoyeon.com)에서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겸하게 된다.

전시를 주관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연합회 왕지석회장은 “무형문화재 기능인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전시 기획 의도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