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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7 15:16:03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 발표


... 편집부 (2020-09-18 2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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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1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다.

정부는 지난 8월 23일부터 시행한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9월 20일로 종료되나,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지난 2주간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25%로 치솟아 2단계 거리두기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9월 21일 0시부터 9월 27일 24시까지 1주간 연장하고 방역수칙 준수 사항은 이전과 동일하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명절기간 방역을 위해 “추석 특별 방역기간”(9. 28. ~ 10. 11.)을 운영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방역조치는 다음 주 관계부처 와 시도 회의를 통하여 결정·발표하기로 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환자가 지속되는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간 연장하게 되었다”며 “도민 여러분은 발열, 인후통 등 아픈 증상이 있을 경우‘별거 아니다’며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시군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