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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민간주도 생활방역 안전망 가동


... 편집부 (2021-04-23 16: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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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등과 함께 민간 주도의 방역안전망을 가동하기 위해 23일 대우빌딩 7층 영상회의실에서 통합돌봄 생활방역지원단(상임대표 박주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생활방역지원단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설별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뜻을 모았다. 또한 생활방역에 대한 교육을 통해 방역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관, 재가노인복지협회,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시니어클럽, 자활지원센터 등 6개 분야 34개 기관으로 구성된 통합돌봄 생활방역지원단은 노인과 장애인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고자 능동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생활방역지원단은 방역활동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박주종 상임대표는 “체계화된 방역 매뉴얼을 정비해 각 시설별 감염병 대응에 따른 혼선을 예방하고,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 및 백신 접종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감염병에 안전하고 건강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 분야 시설 및 단체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