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 “수능성적 하락 대책 세워야”
전북 중하위 성적에 “참학력 위주 교육방향도 문제”

등록일 : 2018/10/10 21:28  문수현 기자   
 
전북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하락했다. 전북교총은 성명을 내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일 국어, 수학(가/나), 영어 영역의 표준점수 및 등급을 토대로 ‘2018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북 학생들의 수능성적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국어는 7위, 수학가와 수학나는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수학가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이고, 국어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하락, 수학나는 네 단계 하락한 결과다.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영역을 제외하면 주요 3개영역 표준점수 평균이 모두 내려갔다.

전북교총은 이에 대해 “이런 성적표는 큰 우려와 함께 전북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교육청은 ‘참학력’ 위주의 정책추진에 따른 학력저하 요인과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교별 실정에 맞는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학교에 자율권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력신장 대책마련을 위해 도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전북교육감이 직접 참여하는 TV토론 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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