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신문에서 “불 수능에 … 1회 100만원 입시컨설팅 문전성시”라는 기사를 보았다. 가뜩이나 불 수능이라는 언론 보도 때문에 잔뜩 기가 죽어 있을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내 자녀.. - [ 편집부 ]
(사진=이상훈) 진안중과 진안여중의 통합을 진지하게 논의할 시기가 된 것 같다. 10년 전 쯤에 논의되었다가 지금은 수면으로 잠긴 상태이다. 통합논의가 실질적으로 늦은 감도 있다. 왜냐하면 진안중 건물.. - [ 편집부 ]
(사진=김진영)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전 세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미·중 갈등이 벌어지는 영역은 무역만이 아니다. 동아시아를 둘러싼 바다와 태평양도 미·중.. - [ 편집부 ]
(사진=이준혁)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4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북핵 신고와 검증, 종전 선언 등 큰 의미의 진전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부터 구체적 합의가 없다는 우려와 모종의 이면 합의가 있었을지.. - [ 편집부 ]
(사진=이상훈) 작은 학교에 대한 정책은 이미 시기를 놓쳤다. 교육부의 의례적인 통폐합 정책은 양치기 소년 소리처럼 공허하다. 교육부의 최근 작은 학교 통폐합 권고 기준은 60명이하의 면지역 학교, 120명 이하는 읍지역학.. - [ 편집부 ]
(사진=이준혁) 7월쯤의 일이다. 서점에 들렀다 잡지 하나를 집었다. 7월 17일 자 시사인. 마법처럼 표지에 끌렸다. “도이머이 북한의 미래?” 휘황찬란한 호치민 시 야경. 그리고 눈에 띄는 ‘베트남 현지 취재’라는 글귀. 감탄.. - [ 편집부 ]
태풍 ‘솔릭’이 오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태풍피해예방을 위해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학교휴업, 조기하교 등 이런 일들을 보도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기자로서 할 일이고 전북교육청이 일을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누군.. - [ 임창현 ]
(사진=이상훈) 연초에 초등교원인사 파동이 있었다. 전북교육계에서 발생한 전대미문의 초등교원인사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관행적으로 해온 초등교원인사의 당연한 귀착이었다. 어떻게 한 조직의 인사 제도가 수십 년간 .. - [ 편집부 ]
(사진=박슬기) 연일 폭염이다. 온열병 환자들이 급증하고, 일상의 영위가 어려울 정도의 더위. 가히 재난이라 규정될 만하다. 그러나 이처럼 무섭도록 혹독한 더위에도, 여성들이 쉬이 벗어던질 수 없는 ‘코.. - [ 편집부 ]
(사진=이준혁) ❚ 북한 체제 개혁‧개방을 전망해보다 ❚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USB 하나를 건넸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담겨.. - [ 편집부 ]
지난 7.18(수)에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방청객 패널이라는 다소 어색한 역할로 KBS 방송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주제는 상산고를 비롯한 자사고 우선 선발권 취소 처분 유예에 따른 자사고·특목고 폐지 논란.. - [ 편집부 ]
(사진=이상훈) 지난주에 복효근 시인이 학생들과 함께 시 이야기를 나누고 다녀갔다. 복효근 시인 강좌가 있기 전에 학생들에게 복효근 시인의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 낭송시간을 가졌다. - [ 편집부 ]
(사진=박슬기) 6.13 지방선거가 끝났다. 거대 정당들의 득표율과 각 당선자들에 대한 갖은 해석과 평가가 쏟아졌지만, 정작 선거에서 다뤄졌던 공약과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선.. - [ 편집부 ]
(사진=이상훈) 전북 혁신학교, 이제는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 성찰을 넘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할 때다. 현재 운영 중인 전북 혁신학교는 169개 학교에 이른다. 약간 명칭은 다르지만 서울은 ‘서울형 혁신학교’ 경기도는 ‘.. - [ 편집부 ]
(사진=박슬기) 내 가방에는 송곳과 실리콘, 마스크 등이 들어 있는 작은 주머니가 있다. 언뜻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이것은 화장실 용품이다. 사용법은 이렇다.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마스크를 쓴다. 내부 .. - [ 편집부 ]
(사진=김진영) 남북정상회담 코앞에서 사드 공사 강행한 문재인 정부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가 많이 이야기되는 봄이다. 3월 6일 남북 합의 이래로 제3차 남북정상회담, 사상 최초의 .. - [ 편집부 ]
(사진=이상훈) 진안으로 이사 오면서 초임지에서 사용하던 교무수첩을 찾았다. 어딘가에 잘 보관해 놓았다고 생각하고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찾게 되었던 것이다. 첫 발령지는 1989년 9월 부안고등학교였다. 1년 동안 졸업한 .. - [ 편집부 ]
(사진=박슬기) 4월의 첫 토요일. 새벽에는 벚꽃잎 같은 눈이 내리더니, 아침에는 축복하듯 햇살이 비추었다. 전주에서 처음으로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일주일 전 혐오세력의 대규모 반대시위와 가두.. - [ 편집부 ]
(사진=유기만) 다음 주 4월 16일이면 세월호 참사 4주기가 되는 날이다. 세월호 참사는 돈이 된다면 안전은 무시해도 된다는 한국 사회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난 사건이었다. 이후 한국 사회는 생명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 - [ 편집부 ]
(사진=이준혁)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는 ‘좋은 쪽’이다. 4월 말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또 북한은 미국과 대화를 통해 비핵화 문제를 협의.. - [ 편집부 ]
(사진=이상훈)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학교는 매우 분주하다. 신입생들은 낯설다. 재학생도 조금은 낯설기는 마찬가지다. 이렇게 시작된 새 학기가 끝날 무렵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가 친숙해질 것이다. 송기숙 선생.. - [ 편집부 ]
‘만약’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진=박슬기) 지난 3월 1일 새벽. ‘전북대학교 대나무숲’이라는 SNS 익명 페이지에는 전북대학교 졸업생임을 밝힌 여성이 2013년 전 모 강사에게 당한 성폭력 경험을 상세히 .. - [ 편집부 ]
(사진=유기만) 전라북도 기간제노동자 정규직 전환 심의가 2월 27일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광역지자체 중 전라남도가 가장 먼저 기간제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발표했다. 전라남도가 빠르게 정규직 전환을 결정할 수 있었.. - [ 편집부 ]
(사진=김진영) [한반도를 위협하는 두 가지 시나리오] 새해 벽두부터 예상치 못한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 올림픽은 “동족의 경사”라며 대표단 파견 의사를 밝힌.. - [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