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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남초 야구부, 3년째 소년체전 전북대표

운동부 운영매뉴얼 충실 성과...‘인권·청렴’ 강조


... 한문숙 (2017-03-23 14:40:15)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군산남초(교장 문희자) 야구부가 올해에도 전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군산남초 야구부는 오는 5월 27일 충남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야구에 전북대표로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군산남초 야구부는 소년체전에 연속 3년째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지난해 소년체전에서는 동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군산남초는 학부모들이 부담하던 경비를 지난해부터 학교회계에 편성해 운영하는 등 학교운동부 육성에 열의를 보였다. 정규수업 의무 이수, 야구부 영어캠프 운영, 맞춤형 학습지도 등 학생 선수 학력증진에도 힘썼다.

학생선수 인권 보호, 학부모 청렴교육, 학부모 간담회 추진 등 학교운동부 운영매뉴얼 준수에도 노력했다.

문희자 교장은 “전북교육청의 지원과 학교의 노력으로 야구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단원 모집도 잘 되고 있다”며 “최강 군산남초 야구부라는 명예를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7년 전국소년체전 야구 전북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군산남초 야구부. 사진제공=군산남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