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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익산문화재단, 익산학 연구 MOU

민·관·학 협력 새 지역학 태동...올 하반기 심포지엄 예정


... 한문숙 (2017-06-23 11:09:27)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과 원광대 프라임인문학진흥사업단(단장 이숙향), 원광대 익산학연구소(소장 임승배)가 21일 원광대 인문대학 학장실에서 익산학 연구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익산학 연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익산문화재단은 올해 하반기 원광대와 함께 익산학 심포지엄과 지역학 전문가 초청특강을 열 예정이다.

지역학 연구는 현재 전주, 제주, 안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총서 발간과 세미나 운영 등 학술연구와 더불어 시민 대상 특강 등 저변 확대를 위해 사업들이 다양하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학 연구는 10년을 기약하는 긴 호흡의 사업”이라며 “지역의 민·관·학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익산학을 태동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원광대 이숙향 단장은 “익산문화재단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익산학 연구 진행에 기대가 크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산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숙향 단장, 이수근 상임이사, 임승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