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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극

14일 소리문화의전당....전주시립합창단·극단·교향악단 합동공연


... 문수현 (2017-07-13 12:19:59)

전주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극으로 전주시민을 찾아간다.

이날 공연은 작곡가 이용주가 피아노곡으로 만들었던 작품에 음악적 표현력을 한층 높이고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극단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의 시작은 윤동주의 죽음을 알리는 서곡이다. 이후 시간을 거슬러 올라 시인의 학창시절, 유학시절 그리고 수용생활을 거쳐 마지막 순간까지를 음악극으로 그려낸다.

총감독과 지휘는 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김철, 연출은 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 홍석찬이 맡았다. 윤동주 역에는 테너 국윤종, 송몽규 역에는 바리톤 오요환이 열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