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4-04-24 21:47:42

전북 학생음악축제 21~25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학생 2654명 참가


... 문수현 (2017-10-20 16:02:14)

전북교육청이 주최하는 전북 학생음악 페스티벌이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전북교육청은 경쟁 위주의 경연이 이뤄지던 음악실기대회를 2013년부터 음악을 통한 공감과 협력을 연주하는 축제로 변경해 ‘전북 학생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음악축제에는 도내 70교 초․중․고 2654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창, 사물놀이, 관악합주, 현악합주, 기악합주 등의 연주가 열린다.

첫날인 21일에는 학생오케스트라, 관악 공연이, 23일에는 학생오케스트라, 현악 합주, 24일에는 사물놀이, 오카리나, 합창, 기타 분야, 25일에는 사물놀이, 학생오케스트라, 관악 분야의 공연이 열린다.

관악합주, 현악합주, 관현악합주, 기악합주는 각각 10분 이내의 자유곡 1곡을 연주해 기예를 겨룬다. 사물놀이는 7분 이내이며, 합창은 자유곡 2곡(1곡은 전통 합창곡, 1곡은 퍼포먼스를 가미한 곡)을 연주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해마다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기르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초등학교 관현악 연습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