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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cation ]

교사협력 잘 할수록 특색교육과정 잘돼

6~18학급 규모 긍정 답변 많아...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결과

문수현 기자 (2018년 01월 10일 15시)


초등 교사들은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선 교사들의 협력문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18학급 규모의 학교일수록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답변이 높은 걸로 분석됐다.

전북교육청 산하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 교원 연구동아리 S-TONES는 지난해 12월 이런 내용이 담긴 ‘초등학교 규모에 따른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실태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S-TONES 연구동아리(연구진 이수경 옥봉초 교사 외 3명)는 초등학교 규모에 따른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초등 교원 6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70%(479명)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아니오는 30%(201명)에 머물렀다. 이와 함께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의 60%이상이 6학급~18학급 규모의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여서 눈길을 끌었다. 적절한 규모가 특색교육과정 운영에 유리하다고 풀이된다.

이어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요인을 우선순위에 따라 물은 결과, 교사들의 협력문화를 꼽은 응답이 18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교사의 마인드와 의지(167명), 학교 내 민주적 의사소통문화(1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양적 분석 결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학교 중 유의미한 답변을 보이는 학교를 규모에 따라 면담을 실시했다. 이들 교사도 더 나은 학교교육과정을 위해선 교사들의 협력문화, 교사의 마인드와 의지, 학교 내 민주적 의사소통 문화 형성이 우선적으로 형성되어야 한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이수경 옥봉초 교사는 “이번 연구결과,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선 교사 간 협의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 확보와 예산지원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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