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전주교대 해외 단기 교육봉사단이 지난 12일 우간다 팔렝가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마쳤다.

전주교대 봉사단은 팔렝가 초등학교에서 ‘Joyful Learning Camp’를 운영하며 120여명의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영어, 예체능,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우간다 교사와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들은 15일 두 번째 학교인 쿨루오티트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22일부터는 아코니베도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병연(초등교육과) 교수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불편한 점이 많을 텐데, 우간다 학생들과 금방 친해져서 학습을 돕고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한국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