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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예비후보 “혁신학교 넘어 도전학교로”

13일 전북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


... 문수현 (2018-02-14 15:51:40)

13일 전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천호성(52) 전주교대 교수(전북미래교육연구소장)는 “혁신학교를 넘어 도전학교 정책 실시, 고교 무상급식을 넘어 무상의무교육 실시, 고교 졸업까지 300권 이상 책읽기”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 ‘출마의 변’을 통해 “지금의 교육상황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북의 상황에서도 매우 위기”라며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의 미래를 위해 교육혁명이 필요하다. 합니다. 전북의 학교를 도전하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 예비후보는 전북대 사범대학과 전북대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교육발달과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지난해 5월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교육특보를 역임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중등학교에서 10년간 교사생활을 했으며, 유학을 통해 수업분석을 전공했다. 2006년 전주교대 교수가 된 뒤 12년 동안 전국의 500여개(전북 300여개)학교를 방문해 수업협의, 수업컨설팅, 수업연구와 분석을 통해 학교가 도전하는 곳으로 변화하도록 이끌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세계수업연구학회(WALS)에서 한국대표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