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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학생이 주인되는 학교』 출판기념회

오는 10일 전주대 스타센터...“학생 위한 교육감 될 것”


... 문수현 (2018-03-03 00:04:29)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는 오는 10일(토) 전주대 스타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돌입한다.

책 제목은 『학생이 주인되는 학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저자와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교육계에 근무했던 33년 동안 교육에 관한 생각을 모은 책으로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 돼야 한다’는 평소 교육 철학이 잘 드러나 있다.

총 7개 부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이 중심되는 수업만들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학생과 교사의 인권이 보장되는 학교만들기,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언, 교육행정직에 대한 직무강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학교 운영방안, 미래 글로벌 인재양성’ 등 교육을 바라보는 저자의 다양한 생각이 담겨 있다.

‘학생이 중심 되는 수업만들기’에는 그의 교육 지론인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교육철학이 잘 나타나 있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학교 운영방안’에서는 자유로운 상상력, 교사의 자율성, 여유와 쉼이 있는 교육환경들을 키워드로 꼽고 있다.

상향식 접근 방식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창조적 문제해결능력, 소통기반 협력역량을 키울 것도 제안한다.

황 예비후보는 “교육현장에서 느낀, 교육이 가야할 길에 대한 생각들이 우리 교육을 조금이나마 바꿔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을 학교의 주인으로 만드는 ‘학생을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