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 노조전임자 휴직이 인정됐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8일 “오늘 오전 전교조 전북지부 정책실장에 대해 전임승인이 허가됐다”며 “늦어져 아쉽지만 승인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하지만 “해직교사 복직은 거론조차 하지 않은 점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전북교육청을 방문한 지 하루 만에 노조전임 휴직을 승인했다. 8일 현재까지 휴직을 인정한 교육청은 16곳 중 9곳이 됐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지난 5일부터 나흘째 이어오던 도교육청 출근 피켓시위를 종결했다. 지부는 “법외노조, 교원평가, 성과급 3대 교육적폐 청산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