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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

황호진 “군산 모든 학생에 교육비 지원해야”

군산조선소, GM공장 폐쇄로 공황상태..“고교 무상교육도 다음 학기부터”

문수현 기자 (2018년 03월 09일 22시)


황호진(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GM군산공장·협력업체 실직자 자녀에 대해 교육비를 지원하겠다는 전북교육청 입장을 환영한다”며 “현재 군산경제가 패닉상태에 빠진 만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물론 군산지역 학생들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군산경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 발표로 공황상태에 빠져 있고, 그 여파가 전북 전체에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지역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로 5천명 실직자가 발생한 데 이어 GM군산공장 폐쇄 움직임에 따라 정규직 2천명, 사내 비정규직 2백명, 136개 협력업체 1만명 등 대규모 실직사태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군산에는 초등학생 7973명, 중학생 1만5680명, 고등학생 8983명 등 3만2636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8일 GM사태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으나, 수혜대상이 비정규직 2백명에 한정돼 있는 등 군산지역 학부모들의 교육비를 경감시켜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대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황호진 후보는 “위기에 처한 군산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도교육청은 보다 실질적이고 과감한 교육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군산지역에서부터라도 고교무상교육을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황 후보는 지난 5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교무상교육을 올해 2학기부터 군산에서 먼저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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