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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학생 잇단 자살, 교육청은 뭐하나”

“전북교육청 자살예방활동 면밀히 들여다봐야”


... 유희경 (2018-03-20 16:57:40)

이재경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들의 연이은 자살사건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의 안이한 행정에 일침을 가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논평을 통해 “한 언론에 따르면 전북에서 또 다시 꽃다운 중학생이 투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우리지역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고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다”고 침통해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자살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대해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전북교육청의 자살예방 사업이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지 정책을 위한 정책인지 면밀히 들여다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본보는 19일, 정읍의 한 중학교 신입생이 불합리한 학교 배정에 따른 부담 등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고를 보도했다(‘정읍 중학생 투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