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8년11월19일09시52분( Monday )



[ 2018 ]

5.11 교육감선거토론회 결과 놓고 희비교차

후보 간의 역량, 태도 선거 판세에 변수

한문숙 기자 (2018년 05월 15일 07시)


지난 5월 11일 JTV전주방송이 진행한 전북교육감선거방송토론회 결과에 대해 각 후보 진영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7명의 예비후보들이 2시간 동안에 발언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슈가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은 빗나가지 않았지만 후보 간의 역량과 토론회에 임하는 태도는 기존 선거 판세에 어떻게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첫 번째 주제토론은 학력 현 주소와 대책으로 지정된 후보에게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재경 후보는 천호성 후보에게 전북의 기초학력미달과 혁신학교의 학력문제를 따졌으며, 김승환 후보는 유광찬 후보에게 수능성적 꼴찌라는 표현 출처가 어디인지 따졌다. 유 후보는 언론에서 접했다고 정확한 내용을 답변하지 못했다. 전북은 수학가(수학B) 영역에서 2016년도에 17개 시도교육청 중에 꼴찌를 기록했다.

황호진 후보는 김승환 후보에게 질문하며 2011년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수능표준점수 변화도표를 통해 (자사고를 포함한 성적) 지속적으로 하락해왔으며 전주의 경우에도 자사고 수능성적 비중(2013년도 기준)을 수학B의 경우 1등급 학생 비중이 10명중에 7명이나 차지에 전북의 학력은 하위권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김 후보는 2017년 수능 성적에서 언어영역 5위, 수학B 14위, 수학A 9위, 외국어 10위임을 확인하며 하위권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 황후보는 “17개 시도 중에 14위면 하위가 아니냐”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이에 언어영역의 “5위는 빼고요”라고 언급했다.

수능성적에서 수학영역의 학력격차는 대학 진학의 당락을 결정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2번째 상호토론 주제는 학생인권과 교권이었으며 이미영 후보가 천호성 후보에게 학생인권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점 등을 거론하며 문제해결 비법을 주문하자 천 후보는 “정확한 질문이 길어서 무엇을 묻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재경 후보는 황호진 후보에게 학생인권으로 인해 교권추락에 대해 질문했으며 황후보는 “학생인권을 공동체적으로 교육적으로 접근”하면 교권확립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서거석 후보가 교권침해가 학생들에 의해서 이뤄짐을 강조하자 김승환 후보는 “교총자료에 따르면 학부모에 의한 침해가 51%, 학생에 의한 침해가 11.8%”라고 반박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이재경 후보가 서거석 후보에게 현재 교육과정이 “몇 차 교육과정이냐”는 질문에 “7차” 교육과정이라고 엉터리 답변을 했다. 질문한 이재경 후보도 7차 교육과정이 현행 과정으로 착각하며 7차,6차 교육과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천호성 후보는 황호진 후보에게 고교무상교육에 들어가는 총액을 질문했으며 황후보는 고교무상교육에 필요한 예산이 “603억이며 이월되는 예산이면 충분하다”고 답변했다.

김승환 후보가 서거석 후보에게 교육현안 중에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질문공세를 펼치자 서거석 후보는 초지일관 아래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김 후보의 즉답요구를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

토론회가 끝나자 SNS상에서 네티즌들의 토론결과 감상평이 이어졌다. 이중에서도 이미영 후보가 김승환 후보에게 상서중학교 교사의 자살과 관련 도의적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질문에 “방금 사과말씀하셨는데, 사과강제는 헌법상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라는 헌법재판소 판례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요”라고 답변한 것이 시선을 끌었다.

네티즌 김*준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교정반사’를 언급하며 “상대방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쳐주고 싶은 욕구. 하지만 아이러니컬한 것은 이것이 강할수록 오히려 상대방은 변화하지 않으려 애를 쓴다”고 해석했다.

[광고]


        트위터로 보내기  

   

+ 최신뉴스

군산 어린이·청소년의회 국회 견학
임시회 일정으로 방문...김관영 의원 ‘환영’


총리가 극찬한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요리
산학협력 EXPO 개막식서 VVIP 공식오찬 선보여


전북 초등인사규정 개정 면피용에 불과하다
[전북교육신문칼럼 ‘시선’] 이상훈(마령고등학교 교사)


인사부당개입, 김승환교육감 2심 유죄선고
금고이상의 형 아닌, 1,000만원 벌금형 받아 교육감 지위는 유지


익산육아지원센터 ‘이동식 놀이교실 사업’ 선정
1억5천만 원 농림부 지원...“육아보육도시 조성에 최선”

 





회사소개 | 개인정보관리지침 | 청소년 보호정책 | 저작권 안내 | 광고안내 | 고충처리
 

제호: 전북교육신문 | 등록번호: 전라북도, 아00066 | 등록일자: 2013.11.6 | 발행인: 전북미디어언론협동조합 임기옥

편집인: 문수현 | 종별:인터넷신문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80 (금암동)

 

전화: 070-7434-4800 | 팩스: 063-900-3789 | 메일수신: jbenkr@gmail.com | * 전북교육신문은 전북미디어언론협동조합에서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