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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윤리적 관점으로 대응해야”

유네스코한국위, 기후변화 윤리원칙 선언 토론회

문수현 기자 (2018년 07월 05일 09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한양대 코어사업단과 함께 5일 서울 중구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유네스코 기후변화 윤리 원칙 선언 토론회’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기후변화 윤리 원칙 선언’(Declaration on Ethical Principles in Relation to Climate Change)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윤리적 관점을 고려하고 연대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2017년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 선언의 함의를 분석하고 국내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17년 유네스코 기후변화 윤리 선언 초안 검토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고 부의장 역할을 수행한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유네스코 세계과학윤리위원회 위원)가 ‘유네스코 기후변화 윤리 원칙 선언의 윤리적 함의 및 관련 국제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심상민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 교수가 ‘국제법 측면에서 선언의 의미 및 국내 이행 가능성’에 대해, 이선경 청주교대 과학교육과 교수가 ‘교육 측면에서 선언의 의미, 국내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외교부, 교육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관련 연구 기관, 시민단체, 일간지 기자 및 대학생 등 12명이 본 선언의 국내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기후변화가 현재뿐 아니라 미래세대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을 고려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청년 대상 프로그램인 ‘유네스코 평화누리 활동’에 참가하는 대학생들도 토론자로 참여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은 “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근본적인 위협이자 도전으로 그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가 절실하다”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이번 윤리선언을 확산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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