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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cation / 전주 ]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창의적 교육을 통한 글+로컬 인재육성 할것

임창현 기자 (2018년 10월 29일 17시)


전북대학교 총장선거에서 김동원 후보를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했다. 3차 결선 투표에서 득표수는 김동원 후보 56.84%, 이남호 43.10% 이다.

1차 투표에서는 이남호 후보가 35.90 % , 양오봉 후보가 15.95 %, 김동원 후보가 15.90 %로 양오봉 후보와 득표율 차이는 0.05% 차이였다. 나머지 후보는 이귀재(11.03%), 김성주( 9.77%), 최백렬( 6.74%), 송기춘( 4.71%) 를 기록했다.

2차 투표에서는 이남호 40.87%, 김동원 31.64%, 양오봉 27.47% 순으로 양오봉 후보를 3위로 밀어내며 이남오 vs 김동원 양자로 3차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김동원 교수가 총장임용후보자로 1위에 선출된 것은 막강하다고 여겨진 현직 총장을 무너트린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차에서는 3위, 2차에서 2위로 꾸준히 상승해 결선에서 1위를 기록한 반전드라마를 연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김동원 총장임용후보자에 대한 학생들의 지지는 투표반영비율 비중은 턱없이 적었지만 7169명 투표 참여자 학생중에 5354표를 기록해 압도적이었다.

김동원 후보자는 1988년 4월부터 현재까지 전북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주요 직책으로는 공과대학장과 산학협력단장을 지냈다.

이외에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 전북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장, 산자부 산학연네트워크위원, 교육부 인정기관심의위원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1983년에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카이스트 석사를 거쳐 최종 학위로는 훗카이도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밀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1년, 김동원 후보자는 전북대학교 공과대학장이었던 시절에 정부지원사업 없이 대학 자체예산으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기술아카데미 캠프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성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응시해서 전북대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 설립과 운영여건을 마련하여 도내 청소년들의 이공계 인재 육성에 기여한 바 있다.

현직 총장출신 후보와 경쟁해 1위로 김동원 후보자가 선출된 배경에는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가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덧붙여 권위적 총장체제에 대응해 분권형 행정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이 구성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를 수행하기 위해 총장 임기를 단임제로 개편하겠다는 입장도 당락에 주요한 포인트로 작용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전북대는 지역 거점국립대학교임에도 지역인재 육성이 소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도내 대학 진학보다 수도권 대학에 지망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원 후보자는 "도내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전북대를 선택하고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HS시스템 체제를 구축해, 아시아 대학간의 공동 학위제 운영 및 해외 RC운영 등으로 지역 문화 경제 생태계의 혁신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를 '글로컬(Global+ Local) 인재육성'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추가예산으로 4년간 4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1, 2순위 2인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을 위한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검증을 위해 교육부장관에게 추천하게 되고 국무회의를 통해 18대 총장으로 임용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전체 사진촬영 = 임창현 기자)6시부터 진행된 결선투표에 투표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의 개표현장


김동원 총장임용후보자가 선출증을 받고 있다.


김동원 총장임용후보자가 선출증과 꽃다발을 들어 올려 축하에 답례하고 있다.


김동원 총장 임용후보자와 전북대 총장선거 출마자들(우측부터 양오봉, 이귀재, 김동원, 김성주, 송기춘, 최백렬 후보)


출마자들이 선출된 김동원 총장임용후보자를 축하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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