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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7 15:16:03

전북의회, 도립학교 신설·폐지 심의·의결

익산외국어교육센터 개축안 통과...6개 교육문화회관 행정감사


... 문수현 (2018-11-20 22:24:44)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는 20일 도립학교 가운데 신설과 폐지 및 위치가 변경된 학교에 대해 조례에 반영하는 ‘전라북도 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학교 신설에 따른 명칭과 위치를 삽입하는 학교는 전주양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군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익산맑은샘유치원, 전주양현초등학교다.

또, 학교 폐지에 따른 명칭과 위치 삭제의 학교는 대야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마룡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9개 학교다.

이날 교육위는 가칭 ‘익산외국어교육센터’ 개축에 관한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익산외국어교육센터는 지역의 외국어 언어능력 함양과 외국문화 이해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교육센터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익산외국어교육센터는 구)이리남중에 위치한 본관동 3층 건물을 용도폐지 후 철거한 장소에 외국어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하게 현대화된 시설로 개축된다.

이와 함께 교육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전라북도교육청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전라북도교육청의 정책과 맞지 않다는 집행부 의견과 교육위 소속 의원들의 간담회를 통해 보류됐다.

전북도의회 교육위는 한편 전라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전북교육문화회관을 비롯해 6개 교육문화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