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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신평학술상에 진은정 교수

올해 제정, 이공계열 교수 지원...연구지원비 1천만 원


... 문수현 (2018-12-11 20:12:42)

원광대 생명과학부 진은정 교수가 올해 원광대 신평학술상을 받았다.

신평학술상은 신평산업 송웅빈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받아 원광대가 이공계열 연구 지원을 위해 올해 제정한 상이다.

신평학술상 심사위원회가 국제학술지 우수논문 발표 실적을 기준으로 심사해 후보자 3명을 추천하고, 이후 1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진은정 교수는 연구팀과 함께 새로운 퇴행성관절염 조절 및 제어인자를 발굴해 그 연구결과를 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2018, IF: 12.35)에 게재하고, 유수 외국대학 연구진과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벌여 그 결과들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후속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진 교수는 상장과 1천만 원의 연구지원비를 받았다.

진 교수는 “연구팀과 함께 이룬 성과로 학술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성과로 대학의 연구력 향상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도종 총장, 진은정 교수, 송웅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