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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3 17:19:50

순창 유소년야구대회 23~28일

64개 지역 140팀 참가 ‘최대 규모’...초3~고3까지 4개 리그로 치러


... 문수현 (2019-02-19 12:22:49)

국내 유소년야구대회 시즌 첫 개막대회인 제4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봄방학 기간인 23~28일 순창에서 열린다.

순창생활체육운동장과 유등섬진강체육공원 등 모두 9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되는 이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순창군, 순창군 체육회,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64곳에서 140팀이 참가해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지난해 같은 대회가 5일 동안 98팀이 참가한 데 비해 대폭 확대된 규모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새싹리그와 4∼5학년의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6학년∼중1학년 유소년리그, 중2학년∼고3학년 주니어리그 등 모두 4개 리그로 세분화해 경기가 진행된다.

예선리그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211경기가 열리며, 본선 토너먼트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62경기가 치러진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주관 사상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대회로 주목받고 있다”며 “선수단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