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내버스 164대에 공공 와이파이(WiFi)서비스를 구축한다.

시가 운영하는 전체 164대 가운데 먼저 60대에 지난 20일까지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했고, 2차로 나머지 104대에 대해서도 오는 7월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8월부터는 익산시 전체 시내버스에서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차 서비스가 적용되는 시내버스는 100번, 101번, 102번, 104번, 107번, 108번, 109번, 300번 버스 등 총 8개 노선이다.

개인 휴대폰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 WIFI@BUS~’에 접속하면 고품질 기가급(G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익산시 김완수 교육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시설에 공공와이파이 존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