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4-04-24 21:47:42

남원시, 제12회 국제롤러대회 개최

4월 18~24일...1100명 선수 스피드·슬라럼 등 4종목 참여


... 문수현 (2019-04-02 21:37:27)

롤러종목으로 국내 유일 국제대회이자 아시아 최대 대회인 2019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대회가 오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춘향골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원시가 12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6개국(호주, 중국, 일본, 파키스탄 등) 110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스피드와 슬라럼, 인라인 하키 등 4개 종목에 참여하여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남원시는 그 동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국내 유일 국제대회급 공인 구장을 갖춘 롤러 관련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참가국 출신 남원시 거주민을 섭외해 응원메시지를 보여주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해외 선수들에게 한국의 전통미를 소개할 수 있는 시립국악단의 퓨전궁중무와 젊은 선수층이 좋아하는 K-POP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을 방문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경기에 열중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대회를 세계수준의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