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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병원 이병호 원장, 한일장신대에 1억원 후원 약정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되길” 기부 뜻 밝혀


... 한문숙 (2019-04-16 14:29:58)

전주 수병원 이병호 병원장이 한일장신대 발전을 위해 5년간 1억 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하고 16일 1차로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원장은 “교회와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좋은 시설과 교육환경 속에서 공부해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 원장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실습실 리모델링을 위해 3천만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다양한 국내․외 의료 사회복지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일장신대로부터 명예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 병호 원장은 2007년 4월부터 지금까지 수병원 병원장으로 봉직하는 동시에 국제의료협력단 이사(PMIC), 전북CBS 합창단 단장, 여성의 전화 후원 이사장, 아시아 이주여성단체 후원이사, 대한 미세수술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3천여 권의 장서를 갖춘 작은도서관과 음악콘서트 및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드림문화센터를 병원 내 다목적홀에 만들어 환자와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있다.


▲16일 전주수병원 이병호 원장(사진 왼쪽)이 한일장신대에 1억원 후원을 약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