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을 품고 세계로 비상하는 군산대가 될 것"
군산대 곽병선 총장 취임 1년, 괄목한 성장과 위상 높아져

( 정병창 기자    2019년 05월 26일 21시44분   )
     




군산대학교는 총장 선출 직선제를 통해 지난 2018년 곽병선 총장을 중심으로 새 집행부를 출범시킨 후 어느덧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렇게 곽 총장이 취임한지 1년이 지난 시점, 군산대의 남다른 위상이 어느 때 보다 달라지고, 높아졌다는 교육계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곽 총장은 대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계획과 비전을 ‘비전 2024,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융합교육 선도대학’으로 삼고 대학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데 적극 앞장서 왔다.

이에 따라 21세기형 신지식을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고 있는 군산대 곽병선호 1주년의 괄목할만한 성과와 비전, 노력 등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편집자주



그 동안 곽 총장은 취임 이후 낡은 것과 결별하고 새로운 것을 탐구할 용기를 가지고 진리 탐구와 문화 창조를 실천하는 길만이 대학이 살길이라고 줄곧 강조해왔다.

이를 통해 곽 총장은 그 첫 실천의지로 학교와 지역사회와 소통을 중시하며, 분주한 횡보에 나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곽 총장은 어떤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구성원들의 의사를 충분하게 청취하고 소통의 과정을 가져왔다.

현재 군산대 대학본부에서 중요한 책임과 역할을 하고 있는 한 간부는 “난 지난 총장 선출과정에서 현 총장님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나에게 학교에서 중요한 역할이 주어진 것에 대해 의외라고 생각했다”면서 “내가 1년간 경험한 곽 총장님은 한마디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분이었다. 독선적이지도 않으면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 쉽지 않다. 그런데 곽 총장님은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로 학생의 선택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 운영이다.

대학이 학생을 위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학생을 일방적으로 대상화 되고 소외시키는 현상이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곤 했다.

대학의 불투명한 운영이 곧 학생들에게 피해로 작용한다.

그러나 군산대학교는 그런 대학들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학교의 시험기간이면 ‘천원의 아침식사’라고 하여 대학본부 앞 광장에서 따뜻한 천원밥상 행사를 진행한다.

제공되는 아침식사는 음료를 포함한 5,000원 상당의 간편식이다.

이른 아침부터 출근해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직접 행사에 참여한 곽 총장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아 평소 안타까움이 컸다”면서 “최소한 시험기간만이라도 학생들이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 이를 공약사항으로 제시했고, 재임기간 동안 그 약속을 충실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기다 군산대가 올해 새로 건조한 해양실습선 새해림호는 이전 실습선과 다르게 최첨단 실습장비 이외에도 학생안전을 제일로 삼고 학생들이 승선해 지낼 숙소도 선박의 아래 부분에서 상단 부분으로 배치하는 등 변화를 가져왔다.

세 번째로 이 모든 것이 대학운영에서 투명하고 공정함으로 시작되고 있다.

최근 군산대는 전국 국립대 중 국립대학 시설비 예산 배분, 신규 사업 반영 지표 활용을 위한 2019년 대학 공간활용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선정, 대학지속가능지수 평가그룹 전국 1위 등 수많은 성과가 있다.

이는 누구도 쉽지 않았던 인사혁신과 개혁을 곽 총장이 무리 없이 성공시킴으로써 이뤄낸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일부 도내 대학에서는 입학전형에 도내 학생들에게 불리하거나 도내 인재육성 책임을 저버리고 있다는 비판여론이 있다.

오리려 군산대는 이점에서는 총장 취임 이후 새만금 인재 전형 등에서 도내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섬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곽병선 총장은 줄곧 취임 때부터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융합교육 선도대학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쉽게 말하면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및 산업 발전을 선도,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선진교육운영체계확립, 학생지원 내실화, 맞춤형 취창업지원 강화 등 15대 전략으로 꾸려졌다.

이로 인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실행해 정착시킨다는 야심찬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군산대는 전북에서 가장 큰 국가산업단지가 배후에 있기 때문에 공과대학이 특성화된 대학이고 장점이 많은 대학이다.

특히 최근에는 산학협력분야에서 괄목한 성장을 가져오면서 또 다시 대학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처럼 곽 총장 취임 1주년을 맞는 시점, 군산대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대학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돼 새로운 도약과 비상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병선 총장은 “군산대의 비전은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융합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말 속에 함축돼 있듯이 융합교육을 지향점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창의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며 “교육의 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학생 지원체계도 더욱 내실화해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곽 총장은 이어 “지역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더욱 숙고해 산학연계 연구를 위한 연구지원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산학이 공동으로 윈-윈 할 수 있는 생태계도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군산대의 비전은 새만금군산이라는 지역을 발판으로 독창적인 지역정체성을 갖추고, 새만금이라는 지리적 환경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갖춘 세계 속의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지역대학은 지역사회에 있어 최강의 경제원이기도 하고 지역사회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군산대는 지역대학의 이러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 총장은 특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 발전하는 중심에는 늘 군산대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대학구성원 모두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바른 길이라고 본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열린 마음으로 끊임없이 나아가고 새로운 세상을 밝혀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전북중앙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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