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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복지공무원 김순복씨 대통령표창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시상식서...유일한 공직자 수상 영예


... 문수현 (2019-06-14 22:36:50)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김순복 노인복지담당이 14일 대한서울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국민포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6명에게 표창이 수여(기관1, 개인5)됐다. 김순복 담당은 남원시 공직자 중 사회복지직렬에서 첫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은 데다, 이날 수상자 중 공직자로는 김 담당이 유일해 더욱 의미가 크다.

김 담당은 노인학대 예방과 민간자원 연계뿐만 아니라 7년 동안 각종 노인복지 사업추진에 진취적이고 열정적으로 이바지했다. 김 담당은 특히, 노인인권 증진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인권교육과 홍보를 수시로 실시해 사업 참여대상 노인들이 인권을 보호받는 데 기여했다.

김 담당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헌신적이고 열성적으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준 동료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정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