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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20:21:36

전주대 상담심리학과, 주민센터에 마음고민상담소 열어

상담인력 20명 참여, 전주 효자5동 주민에 여섯 달 동안 무료서비스


... 한문숙 (2019-06-18 20:07:50)

전주대와 전주시 효자5동은 18일 협약을 맺고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무료로 심리검사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주대 사회과학대학 김명식 학장은 “전주대의 상담 전문가와 수련 학생들이 주민들에게 적절한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지역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배 효자5동장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심리검사와 상담은 내방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 상담심리학과 20여명의 상담인력이 참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10시~12시, 오후2시~4시에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