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硏, 일반고인 상산고로 새로운 발전 기대
상산고는 일반고 전환 부당성 알기기 위해 투쟁 펼쳐나갈 것

( 임창현 기자    2019년 06월 20일 14시01분   )
     


전북의 교육정책단체인 교육공동연구원(대표 권혁선 이하 교육공동硏)이 전북교육청의 상산고의 일반고 전환결정에 환영 논평을 냈다.

교육공동硏은 "더 이상 시기와 질투, 경쟁의 관계가 아니라 함께 더불어 협력하는 교육 동반자의 역할을 하게 될 일반고로서 상산고의 새로운 탄생을 적극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산고가 일반고로 전환하게 됨에 따라 가져올수 있는 지역사회에 긍적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선 "상산고가 전국단위 우선 선발권이 폐지로 전주지역에 평준화 고등학교가 하나 더 증가하게 됐다"며 "전주지역 학교의 학급당 인원이 감소되어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은 물론 학생 중심 교육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교육여건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상산고가 축적했다고 주장하는 교수-학습 활동의 노하우를 일반고와 공유한다면 지역 교육계에도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불수 있다"고 내다 봤다.

또 "상산고 일반고 전환으로 일부 중학교의 상위권 학생 중심 과잉 경쟁이 사라지게 되면서 보다 수월성 보다는 기초 학력 신장에 보다 충실한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의 정상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사고인 상산고’보다는 ‘일반고인 상산고’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적 기여를 더욱 크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2015 교육 과정 운영과 2022 고교 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추진하기에 2% 이상 부족한 지역의 물리적 여건을 상산고가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에 상산고등학교는 전북교육청의 자율형 사립고 평가결과 발표내용이 "형평성, 공정성과 적법성"을 들며 일반고 전환에 따른 "부당성을 바로 잡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전북교육청의 부당한 행정행위로 인하여 학교, 학부모, 학생들의 혼란과 마음고생으로 인한 피해의 책임도 물을 것"이라며 행정소송 및 가처분신청 등 법적구제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 예고 했다.


(사진=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일반고 전환 결정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갖는 상산고 박삼옥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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