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4-03-27 15:16:03

전북교총 새 회장에 이기종 군산나운초 교장

투표율 29.26%에 득표율 53.36%로 당선...내년 연말까지 임기


... 문수현 (2019-08-09 14:54:48)

IMG
전북교총 새 회장에 이기종 군산나운초 교장이 당선됐다.

전북교총은 9일, 지난 5~8일 실시된 제32대 전북교총 회장 보궐선거 결과, 총 유권자 6084명 중 1786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29.36%), 기호 1번 추영곤 후보 833표(득표율 46.64%), 기호 2번 이기종 후보 953표(득표율 53.36%)를 득표하여 제33대 전북교총 회장으로 이기종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기종 당선인은 현 군산 나운초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세계 신지식인인증 전북지회 부회장, 전북 적십자사 RCY 명예단장 부회장, 전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교권변호사 배치 및 교권침해사건 소송비 전액지원, 학부모 민원 해결 도움 △성과 상여금 차등 지급 폐지, 정년·수당 인상 총력, 지방직화 반대 △교총 원스톱 시스템 구축, 사무국의 현장 지원, 회장·회원 간 소통 확대, 단체교섭 강화 △시·도 교류 및 MOU 체결, 문화예술체육 복지 확대, 교원 잡무 경감, 방과후·돌봄교실 지자체 이관 추진 △단위 학교 자치 및 자율 경영 보장, 교원 연구·연수 활동 보장 등 교원의 지위 방어와 복지 확충에 방점을 둔 공약들을 내세웠다.

이 당선인은 “선거 기간 불철주야 최선을 다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공명선거를 치르며 최선을 다해준 상대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새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