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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미래학교'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자이언트 펭TV’,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도 선정


... 문수현 (2019-09-04 13:14:31)

EBS가 2019 한국방송대상에서 작품상 3개 부문, 개인상 4개 부문의 수상작(자)을 배출했다.

EBS는 한국방송협회가 개최하는 제46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다큐프라임> ‘미래학교 Future School’,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 <자이언트 펭TV> ‘펭수, 학교 가다’가 각각 교육문화예술, 음악구성Radio, 어린이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고, 개인상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예술 부문에서 수상을 한 EBS <다큐프라임> ‘미래학교 Future School’은 노르웨이, 싱가포르, 인도, 한국 4개국 국제공동제작 프로그램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적합한 교육법이 무엇인지 방안을 찾는 3부작 다큐멘터리다.

4개국의 디지털 네이티브 중학생들 12명이 ‘EBS 미래학교’에서 2주간 생활하며 겪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법과 수업과정을 담고, 미래교육을 위한 새로운 학습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음악구성Radio 부문의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은 21세기 대중음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월드뮤직을 중심으로 영화음악, 크로스오버,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제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음악과 함께 세계 각 지역의 문화와 예술, 우리들 일상 속의 작은 단상들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한다.

어린이 부문에는 남극에서 온 자이언트 펭귄 ‘펭수’가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겪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자이언트 펭TV>가 선정됐다. TV뿐만 아니라 모바일, 그리고 오프라인까지 넘나들며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본격 어린이 소통 방송으로, 기존의 어린이 캐릭터에서는 볼 수 없는 ’펭수‘의 엉뚱함과 진솔함 그리고 어른들도 혹해서 볼 수 있는 트렌디함 때문에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를 얻으며 반향을 일으켰다.

개인상에는 미술부문, ‘박종문’(모여라 딩동댕 등), 영상촬영 ‘조규백’(다큐프라임 – 수컷들), 음악 ‘노신영’(뭐든지 뮤직박스 등), 내레이션 ‘윤주상’(극한 직업)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272편의 작품과 75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5편의 수상작과 1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다큐프라임 미래학교


자이언트 펭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