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류특구 공동기반시설 구축키로
민속마을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로 선정...소공인 협업화 추진

( 한문숙 기자    2019년 09월 11일 20시56분   )
     


순창군 민속마을 장류특구 일대가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로 선정되는 동시에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들이 모인 지구를 집적지구로 지정하고 이곳에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은 지난 1997년에 조성돼 한국의 대표 장류특구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간 내에서 보관시설 확장 및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제품 개발 등이 어려워졌다.

이에, 순창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19억원, 도비와 지방비 21억원 등 총 40억원을 투입하여 순창읍 백산리 805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457㎡ 규모로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설에는 ▲제조생산시설(소포장시설, 소스제조시설 등) ▲공동 저온·냉동창고 ▲물류집하장 ▲교육 및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시설 주변에는 장류연구소,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같은 연구기관과 체험관광자원인 장류체험관, 발효소스토굴 등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건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이번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을 계기로 소공인 조직화와 협업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본 사업을 차질없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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