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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김준 교수, 쇼팽·리스트 연주회

견고한 기교의 세계적 피아니스트...10월 23일 동우문화재단 아트홀


... 문수현 (2019-09-27 13: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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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준 교수의 독주회가 다음달 2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군산 동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열린다.

김준 교수는 4년 만에 군산에서 갖는 이번 독주회에서 ‘Soul & Heart’라는 부제로 쇼팽과 리스트의 곡을 연주한다.

김준은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이 담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왔다. 현재 군산대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주자 및 교육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김준 교수는 이번 독주회를 준비하며 “군산에서 4년 만에, 그것도 새롭게 개관한 클래식 전문 연주 공간인 동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여는 독주회”라며 “남다른 의미를 두어 레퍼토리에 더욱 신경을 썼다”고 했다.

또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낭만음악의 대표격인 쇼팽과 리스트의 작품으로 서정성과 화려함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총 90분이며,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전석 초대 공연이며, 자세한 군산대 음악과(063-469-43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