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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7 15:16:03

부채문화관 ‘전주부채의 전승과 확산展’

유경희·송서희·김대성 작가 10월~12월 세 번 걸쳐 진행


... 문수현 (2019-10-03 22:22:45)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부채의 맥을 잇고 부채문화의 예술적 확산을 위해 ‘전주부채의 전승과 확산展’을 연다.

일러스트레이터 유경희(10.3목~10.16수)를 시작으로 단선 송서희와 합죽선 김대성의 신작이 12월까지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유경희는 한국의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호랑이 형님’시리즈와 라벤더의 고향에 사는 ‘야옹이’ 시리즈, 알파카를 소재로 하여 진정한 행복과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황금을 찾아서’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일러스트 작업을 한지로 출력 후 부채의 고유 문양인 합죽선과 단선의 이미지로 제작됐다.

이향미 관장은 “전주부채문화관에서는 거장, 신진작가의 지속적인 콜라보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전주부채의 예술적 확산을 꾀하고자 한다”고 했다.

다음 전시는 10월 중순 송서희 초대전, 11월 김대성 초대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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