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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북 일반고 입학은

평준화지역 배정인원 87명 늘어 총9647명...7일 설명회


... 문수현 (2019-10-07 09:46:39)

2020학년도 전라북도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 일반고 배정인원은 학급당 정원이 전주·익산 27명, 군산은 28명으로 총9647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6021명, 군산 1736명, 익산 1890명이다.

자율형사립고로 운영되던 군산중앙고와 남성고가 일반고로 전환됨에 따라 2019학년도보다 배정인원이 87명 가량 증가했다.

평준화지역 학군별 입학정원 내 해당자를 남녀구분 없이 내신성적으로 선발하며, 학교 배정은 일반고 합격자에 한해 선지원·후추첨 방법으로 성적 등을 고려하지 않고 지원 희망순위에 따라 추첨 배정한다.

지역별로는 전주 일반권역 1~13지망(남녀), 전주 혁신권역 양현고+1~6지망(남녀), 군산은 남학생 1~4지망, 여학생 1~3지망, 익산은 남학생 1~4지망, 여학생 1~5지망까지 희망순위를 작성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23~26일까지로 해당 중학교에서 나이스를 통해 제출하는 방식이고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9일 오전 10시, 학교 배정발표는 내년 1월 17일 오후 2시다.

전북교육청은 7일 오후 2시부터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도내 중학교 진학부장과 지역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전형요강 및 내신성적 산출 설명회를 연다.

주요 내용은 평준화 지역 고입전형 일정 및 원서작성 방법, 체육특기자·다자녀·지체부자유자 및 희귀병질환자 등 선배정 지침, 선배정 판정 시행 계획, 특례입학 대상자 판정 시행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 장학사는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진학부장들에게 내년도 고교 입학 전형의 이해를 돕고, 변화되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함”이라면서 “전형방법과 절차를 정확히 숙지해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