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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4 21:47:42

KTX익산역 송학동, 인화동 남부시장 ‘재생’ 추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돼...4년간 309억원 투입


... 한문숙 (2019-10-10 13:15:04)

익산시가 국토교통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곳이 선정됐다. KTX 익산역 서편인 송학동 일원과 인화동 남부시장 주변지역이 그곳.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대상지에는 오는 2023년까지 총 4년간 국비 185억원, 도비 31억원, 시비 93억원 총 30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KTX 익산역 서편 송학동 일원에 총 167억원을 들여 LH와 함께 생활SOC 확충, 공동체사업 기반 조성 및 LH 행복주택과 어르신을 위한 실버안심 주택 건설 등을 통해 낙후된 마을 살리기에 나선다.

또한 인화동 남부시장 주변지역은 총 142억원을 들여 솜리마을 노후점포 리모델링을 비롯해 노후주거지 환경개선과 근대역사 재현하기 등 주민 역량과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축자산 등을 활용해 지역 특화재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7년 KTX 익산역 앞 중앙동 일원이 중심시가지 유형으로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KTX 익산역 송학동 일원 사업구상도


인화동 남부시장 사업구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