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군산 “지역피해 최소화 노력”
지역 경기 더욱 위축, 부서별 모니터링...예산 5192억 신속집행

( 문수현 기자    2020년 02월 06일 13시03분   )
     



▲텅 빈 군산공항 대합실.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6일 현재까지 전북에서 유일하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진환자(8번째)가 발생한 군산시가 지역경체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산시는 확진환자 발생 여파로 지역경기가 더욱 움츠러든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과 상가들이 우한폐렴 발생 이전에 비해 이용객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관내 기업체 및 연구기관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또 군산항 입출항, 물동량 등 경제적 손실 현황을 살피고 있다.

군산시는 현재 부서별로 지역경제를 모니터링하면서 대응조치를 하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황과 관련해 상반기에 5192억을 신속집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지역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사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능동감시 대상자는 총 128명이다. 세부적으로는 확진환자 접촉자 63명, 군산시가 따로 모니터링하는 29명, 중국 우한 입국자 4명, 해외연수생 23명, 검역소 통보 3명, 중국 방문자 6명이다.

군산시는 “8번째 확진자가 (확진 전) 다녀간 사우나 이용객 84명 중 총 61건의 민원상담이 진행됐으며 아직 CCTV 검토, 카드전표 이용객에 대한 파악이 진행 중이다”라며 “자가격리는 총 64명으로 접촉자 63명, 중국 방문자 1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방역전담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역, 터미널, 공항)은 2회 정례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6일) 군장대기숙사와 아메리카타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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