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8월07일19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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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산성 훼손된 안내판 정비한다

천경대, 만경대, 억경대 안내판 2월 중순까지 보수, 내용 보강


  (  문수현   2020년 02월 11일   )

전주시가 오래되어 훼손된 남고산성의 안내판을 새롭게 정비키로 했다.

시는 많은 문화유산들이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남고산성의 천경대, 만경대, 억경대의 노후화되고 훼손된 안내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안내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안내판에는 각각의 봉우리에서 보이는 시가지 전경을 실사출력해 부착하고 남고산성에 대한 생생한 정보가 담길 예정으로 시는 2월 중순까지 교체를 완료키로 했다.

남고산성은 1981년 사적 제294호로 지정됐으며 전주의 남쪽에 있는 고덕산과 천경대, 만경대, 억경대 봉우리를 둘러쌓고 있는 산성이다. 고덕산성이라고도 불리는 남고산성은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도성인 전주의 방어를 위해 쌓았다 하여 견훤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오재수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남고산성 안내판 교체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문화재 안내판을 개선해 우리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문화재, 우리 삶속에 늘 살아 숨쉬는 문화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백제를 세운 견훤의 일대기를 적은 석조 게시판.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낡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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