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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4 21:47:42

EBS, 9~13일 수험생 위해 라이브 특강

스타강사 총출동, 학교 수업처럼 운영...국영수, 한국사 등 7과목 개설


... 문수현 (2020-03-08 19:00:46)

개학 연기로 불안할 수 있는 수험생을 위해 EBS가 온라인 특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개학이 3월 23일로 추가 연기되면서 학습공백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 집에 있는 고등학생들이 실제 학교 수업 시간처럼 공부할 수 있도록 EBS가 라이브 특강을 제공한다.

특강은 학교 수업 시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다. EBSi(www.ebsi.co.kr) 고교 사이트에서 3월 9일 월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총 5일 동안 하루 6시간씩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평소 학교 수업처럼 매일 아침 9시에 1교시가 시작되며 50분 강의를 듣고 10분 간 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영수 뿐만 아니라 한국사와 생명과학, 화학, 지구과학 등 총 7과목이 개설된다.





주혜연(영어), 정승제(수학), 최태성(한국사) 등 EBS를 대표하는 강사들이 총출동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 및 핵심개념을 정리해준다. 수업 시간 중에는 실시간으로 질문을 할 수 있고, 강사들의 답변도 들을 수 있다.

EBS는 “수능 대비의 첫 시작으로 볼 수 있는 3월 학력평가가 연기돼 학생들의 불안감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이 그런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주간의 온라인 특강 이외에도 EBS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긴급 편성해 제공한다.

개학 연기로 교과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고1,2를 위해서는 당초 3월 중순 오픈 예정이었던 교과서별 진도 특강을 3월 3일로 앞당겨 오픈해 서비스 중이다. 고1은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모든 교과서 강의를 제공하며, 고2는 수학I, 영어I의 모든 교과서 강의를 서비스한다.

또한, 입시 골든타임을 잡기 위한 온라인 입시설명회, 신학기 학습을 도울 추천 커리큘럼과 내신 학습전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EBSi 사이트(www.ebsi.c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