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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년04월06일20시20분

시민이 선택한 ‘2020 전주 올해의 책’

‘2020 전주독서대전’ 프로그램과 연계 추진 예정


  (  편집부   2020년 03월 24일   )

책 읽기 좋은 도서관도시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선정한 3권의 ‘2020 전주 올해의 책’을 활용한 전주독서대전 프로그램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2020 전주 올해의 책’으로 △으랏차차 조선실록수호대(글 장은영·그림 홍선주, 파란자전거)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강양구, 북트리거) △일의 기쁨과 슬픔(장류진, 창비) 등 총 3권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 부문의 도서는 ‘으랏차차 조선실록 수호대(글 장은영·그림 홍선주, 파란자전거)’로, 임진왜란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힘을 합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위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지역의 역사를 소재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작품이다.



청소년 부문의 경우 선거와 결혼, 시험 등 사회의 통념을 파헤쳐보고 ‘질문하는 기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각종 언론인상을 수상한 저자의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인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강양구, 북트리거)’이 선정됐다.



성인 부문에서는 ‘일의 기쁨과 슬픔(장류진, 창비)’으로 주로 2~30대 젊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뤄 전국의 많은 직장인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문학계 새로운 얼굴인 장류진 작가의 회사 생활 경험이 직접적으로 녹아있어 리얼리티가 살아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0 전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2020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해 △독서릴레이 △100일 필사 △독서토론과 낭독 콘서트 △독후감 공모전 및 저자 초청 강연회 등 알차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독서 관련 단체로부터 후보도서를 추천받아 2차례에 걸친 실무기획단 회의와 1·2차 시민 선호도조사를 거치는 등 지난 2개월간 엄격하고 공정한 도서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1·2차로 진행된 시민 선호도조사에는 각각 4127명과 2,915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장미경 전주시 덕진도서관장은 “‘2020 전주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전주 올해의 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덕진도서관 책읽는도시팀(063-281-65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