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교직원들의 음주운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한다.

25일 도교육청은 연초 마련한 교직원 음주운전 예방 종합대책에 따라 ‘음주운전 예방·홍보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디자인(문구 포함)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해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25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다. 접수는 온라인과 방문·우편으로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1차 온라인 투표와 2차 현장투표 및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합산해 오는 7월 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송용섭 감사관은 “우리교육청은 ‘음주운전 제로화 종합 대책’을 도내 모든 교육행정기관에 안내한 바 있고, 그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선정된 작품은 차량용 스티커 등 홍보물로 제작해 도내 기관 및 학교에 배포·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