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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4 21:47:42

교육부, 방과후강사 저금리 대출위해 농협과 협약 체결

방과후학교 강사 대상으로 고정금리 3.3%,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 임창현 (2020-05-25 16:06:17)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은 5월 25일(월) 농협 중앙본부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NH농협과 협력하여 저금리 대출을 통한 강사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방과후학교 강사는 모바일앱(올원뱅크)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확인을 거쳐 교육청에서 추천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대출은 고정금리 3.3%를 적용하여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10만 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3년이다.

그러나 2월 부터 지금까지 수입이 없는 상태로 버티고 있는 방과후 강사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책이 아닌 최대 300만원의 대출지원은 없는 것보다는 못하지 않겠지만 강사들 입장에선 어려움이 해소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