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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7 15:16:03

‘군산 해외교류도시 어린이그림 온라인 전시회’ 개최


... 편집부 (2020-12-07 21:59:56)

‘2020 군산 해외교류도시 어린이그림 온라인 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매·우호도시인 캐나다 윈저시, 중국 웨이하이시, 교류도시인 일본 다카마쓰시를 비롯하여 2019년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베트남 붕따우시도 처음으로 참여한다.

‘군산 해외교류도시 어린이 그림 전시회’는 그동안 예술의 전당 현장 전시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올해에는 온라인 전시회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14일부터 군산시청 홈페이지 내에「해외교류도시 어린이그림전」메뉴를 새롭게 개설하여 각 도시별 그림 20점씩 총 100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어린이그림전’ 바로연결 아이콘을 통해 간편하게 전시화면으로 이동하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전라북도 국제관계 대사실의 협조로 나라별 주요 인사의 온라인 전시회 개최 축하영상도 게시된다.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대사,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 응우엔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추조 카즈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 등이 축하 영상을 전해왔다.

전시 참가국 주요 인사들은 군산시의 온라인 어린이 그림전 개최에 축하인사 및 군산시와 각 국 도시의 지속 교류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어려움 속에서도 군산시가 새로운 온택트 방식으로 국제 교류를 추진하는 노력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 “지자체 최초 어린이 그림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의 확산과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세계 어린이 그림이 소통과 위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