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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7 15:16:03

전북도교육청,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공동교육과정 운영


... 편집부 (2021-03-02 16:12:15)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3월 27일부터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및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운영한다.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적성・흥미에 따른 다양한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참가학생 모집관련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학교홈페이지, 학교 내 게시판, 학생 개별 문자 안내 등을 통하여 안내하고 수강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2학기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를 4개교 추가 지정, 2학기부터는 14개 거점학교에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거점학교에서 지정한 일자, 시간에 학교 또는 가정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교실온닷(https://edu.classon.kr)에 접속하여 수강하는 강좌이다.

공동교육과정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소속학교 담당선생님을 통해 거점학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에 임하면 된다. 특히 이번 면접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거점학교별 대면 또는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류 제출기한 및 면접일자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거점학교 홈페이지, 소속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동교육과정 운영 과목은 당해 학교에서 3개년 정규교육과정에 개설되지 않는 과목이며, 소속학교 3개년 교육과정에 미개설된 과목을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동일과목에 대하여 여러개 학교에 복수지원은 불가하며, 복수지원 시 지원학교 모두 탈락처리한다.

공동교육과정은 전북지역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후 면접과정을 통해 인성, 흥미, 참여동기 등 성적과는 무관한 학생의 진로와 흥미만을 살펴본 후 참여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전체 수업과정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중심 활동형・모둠형・토론형・발표형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진로·적성·흥미를 고려한 교육과정 다양화로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