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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4 21:47:42

청년소통 공간 ‘청년마루’ 조성 지역으로 무주군·장수군 선정

지역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휴식·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공간


... 편집부 (2021-04-22 20:29:45)

전라북도가 2021년 청년소통 공간 ‘청년마루’ 조성지역으로 무주군과 장수군을 선정했다.

청년소통공간 ‘청년마루’는 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 시군이 청년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도에서는 청년정책 연계 서비스 및 청년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거점 청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이다.

도는 지난 2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센터장, 청년대표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청년마루 공모사업 심사·선정을 진행하였다.

이번 ‘청년마루’ 심사에서는 프로그램 적정성, 공간 접근성, 청년 참여 및 지역 거버넌스 활용도 등의 기준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청년마루’ 조성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무주군과 장수군은 평소 지역에 적합한 청년 프로그램들을 청년단체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사업을 계획하였고, 청년 소통 공간 제공, 청년정책 발굴 등포럼 운영 등이 사업계획에 포함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아울러, 심사과정에서 나왔던 위원들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서를 보완, ‘청년마루’ 공간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남원시와 김제시 지역에 청년소통공간 2개소를 조성하여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창업 지원 등을 위한 청년 공간 제공으로 청년의 지역정착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 도는 청년소통 공간이 없는 군지역에 청년소통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청년마루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소통 공간이 없는 지역에 청년 전용공간이 마련되어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유로운 생각을 공유하고, 청년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