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다큐, ‘EIDF-고양 모바일 단편 공모전’ 개최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24일부터 7월 9일까지 ‘EIDF-고양 모바일 단편 공모전’을 위한 출품 공모를 시작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EIDF-고양 모바일 단편 공모전’은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EIDF 영화제 참여를 유도하고자 프로그램된 시청자 참여형 기획이다.
스마트폰(태블릿 PC 포함)으로만 촬영된 3분 이내의 영상에 자격조건이 주어진다. 정해진 주제 없이 일상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형식이기만 하면 어떤 형식이든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미성년자에 한해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출품 방식은 제출기한까지 출품신청서와 출품작 정보,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그리고 작품 파일을 이메일(applyeidf@ebs.co.kr)로 첨부하면 된다.
작품 파일의 포맷은 H.264 코덱을 사용한 mov, mp4 또는 wmv 파일로서, 500MB 이하의 파일이어야 한다. 자세한 출품작 규정내용과 필요한 서류는 EIDF 공식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기한이 끝나면 EIDF 사무국원 포함 EBS 내부 심사위원이 1차 심사를 통해 10편 이내의 본선진출 작품을 추린다. 본선진출 작품 안내는 7월 19일 월요일에 공지될 예정이다. 본선진출 작품들은 모두 EIDF2021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며 영화제 기간 중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2차 심사단이 본심을 진행한다. 시상부문으로는 모바일대상 1편에 이백만 원(2,000,000)의 상금이, 최우수상 1편에 일백만 원(1,000,000)의 상금이, 우수상 1편에 오십만 원(500,000)의 상금이 수여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된 온라인 플랫폼, 빠른 속도로 변하는 영상미디어의 소비 패턴, 탈경계를 추구하는 최근 콘텐츠의 추세 등을 고려했을 때 ‘EIDF-고양 모바일 단편 공모전’은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EIDF의 주력 프로그램 중 하나다. EIDF와 고양시는 소비자층을 생산자층으로 끌어들여 다큐멘터리의 저변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