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수료생,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비즈니스 리더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6월 29일 첫 수업으로 문을 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형태가 비대면 소비문화로 정착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익산시 농업 교육생 20여명을 대상으로 8월 24일까지 총 23회 과정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시는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채널 제작‘ 2개 과정을 마련해 소규모 그룹 1대 1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고령층 교육 수료생은 “1대 1 맞춤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어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 등을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와 고객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됬다”며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한층 심화된 전자상거래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