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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 편집부 (2021-08-26 17:34:47)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이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탐구 『4차 산업혁명 시대, 나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원광중학교, 이일여자중학교와 연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통해 역사·철학 등의 인문학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수요 충족을 추구하는 공모 사업이다. 모현시립도서관은 올해 학교와 연계하는 ‘자유학기제’ 부문에 선정됐다.

8월 27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5일까지 원광중학교, 이일여자중학교 2개 학교에 각 5회씩 총 10회로 진행이 되며 학생들은 미래전략사업인 게임, VR, 스마트폰 영상 제작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정 전반에 대한 강연을 듣고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미래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기술과 환경의 체험을 통해 일자리와 삶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진로를 선택할 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교외 체험학습 및 활동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