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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3 17:19:50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쌀과 친해지는 체험 교육 진행

쌀 주제로 어린이 창작극과 오감체험, 요리활동 등 진행


... 편집부 (2021-10-25 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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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덕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 교수)가 놀이교육 및 요리활동을 통해 쌀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기 위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10월 22일 오후 4시 전주시 덕진구 관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푸드브릿지 이론을 적용한 편식개선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금 쌀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날 교육에서는 창작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쌀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백미와 강황미, 흑미 등 3가지 쌀을 만져보고 관찰하는 오감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 밥을 활용한 ‘떠먹는 쌀 피자’를 부모와 함께 직접 만들어 보고, 쌀 마라카스 만들기 등의 놀이활동을 통해 쌀이라는 가장 친숙한 식재료를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정옥 센터장은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식 식재료를 놀이에 접목해 거부감을 줄이고, 요리체험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친숙함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뿐 아니라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의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체급식의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어린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라북도, 전주시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